[우리집신문=김고구마] 코로나19로 지친 횡성군민들에게 위로를 전할 특별한 기획공연이 펼쳐진다. 재단법인 횡성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원도립예술단의 창작무용극 ‘강호’를 선보인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올림픽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던 도립예술단의 창작무용극으로, 전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을 모티브하여 오랜 세월 강원도 백두대간을 지켜온 백호 수호랑의 감춰진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공연이다. 강원도립무용단은 한국의 멋을 간직한 수준 있는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는 물론 도민의 정서함양과 강원문화 창달을 위해 설립된 공연전문 예술단체이며, 매년 다수의 국내외 공연을 통하여 강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원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정구용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문화공연을 군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 문화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 고 전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만5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오는 11월 3일 09:00부터 전석무료(1인 4매 한정)로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예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