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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호 산책로 방법용 CCTV 설치완료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전도시 속초 구현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01 [08:04]

속초시, 영랑호 산책로 방법용 CCTV 설치완료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전도시 속초 구현

김고구마 | 입력 : 2021/11/01 [08:04]

영랑호 산책로 방법용 CCTV 설치완료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속초시가 영랑호 산책로 일원 6개소에 17대의 방범용 CCTV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CCTV 설치는 지난 9월 영랑호 산책로에서 발생한‘묻지 마’식 흉기피습 사건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사건사고 재범방지를 위하여 속초경찰서와 합동으로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긴급하게 추진하게 되었다.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하루도 빠짐없이 연중 24시간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에 활용되며,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4월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를 통해 각 부서에서 관리했던 시 전역의 각종 CCTV를 통합 운영과 함께 88개소 175대의 불량․노후 CCTV 전면 교체에 이어 올해에도 29개소 81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하는 등 계속해서 매년 유관기관과 주민건의 등이 있는 지역에 대해 점진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CCTV 관제사 16명이 4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568대 CCTV를 실시간 관제하는 과정에서 범죄발생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 있을 경우 즉시 유관기관에 전파하여 사건․사고의 사전 예방과 대응조치 업무를 하여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제사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및 범죄사고 등 의심상황이 포착되어 신속하게 경찰서 112상황실 등 신고한 사례는 58건(2020년 30건, 2021년 28건)이고, 각종 사건 해결을 위해 수사기관에 약 471건(2020년 142건, 2021년 329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속초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 해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우범지역 및 좁은 골목길 등 CCTV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확대 설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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