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교육지원청에서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해Wee센터에서 관내 초4~중2까지 아버지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버지 교실 - 신나는 아빠, 통하는 아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아버지와 자녀 22가족(44명)이 참가하며, 동해시 삼화동에 위치한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운영된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10회째 진행되고 있는 ‘행복한 아버지 교실’은 아버지와 자녀 간의 관계 증진 및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부⋅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상호이해와 공감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 조성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티 만들기, △추억의 딱지치기, △생활보드게임, △자연물을 이용한 베개, 샴푸 만들기 등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이뤄지며 아빠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복한 아버지 교실’에 참석하는 한 가족은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동해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재만 교육장은 “신뢰받는 아버지, 사랑받는 자녀 관계는 자녀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켜 학교생활 뿐 아니라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하여 건강한 자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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