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 28일 14:00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를 방문하여 전기차 연관사업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 실증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참여 업체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실증특례 신청 중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한 제품에 대해 개발과정, 상용화 방안 등을 청취하였다.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활용 실증제품들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공공기반연계 다각화 사업’으로 5개 제품에 대해 자체 실증을 완료하고, 올해 7월에 산업통상자원부에 실증 특례를 신청한 상태이다. 또한, 지난 2019년 12월에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추진된 전기차충전서비스 4개 사업은 실증특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서 중소벤처기업부에 임시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참여업체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은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신청은 실증특례 참여업체들과 연구진,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이루어낸 성과로 본다”면서 “그 동안 의회에서도 전기차 연관사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제 가시적 성과가 보이고 있는 만큼 전기차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산업이 지역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형석 미래전략국장은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 제품에 대한 임시허가는 11월 4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될 예정이다.”라며 “전기차충전서비스 고도화 및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재사용 등 전기차 연관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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