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청 강원학부모지원센터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학부모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교육정책을 내실화하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학부모 교육정책 순회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교육정책 순회 간담회는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의 요청으로 마련되었으며, ‘모든 아이가 특별하다’는 슬로건으로 학부모의 고민·바램, 학부모지원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소규모 집담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반기에 실시한 교육감 간담회와 ‘학부모가 만드는 교육정책, 공감대전’에서 나온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하반기 교육정책을 소개한다. 춘천, 원주, 강릉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를 특성화한 간담회를 계획하는 등 마을과 학교를 잇는 학부모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제안으로 속초 학부모들의 샌드아트, 철원 학부모 ‘강원교육에 바란다’ 그림자 인형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삼영 기획조정관은 “앞으로 모든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모두를 위한 교육을 만들어가는데 학부모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강원교육을 만들어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 정책간담회는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학부모교육정책공모전 최종 순위 10개 제안을 수렴해 10월 학생들의 문화·심리·정서 등 교육회복을 지원하는 문화생활 선불카드, 특수교육 개별화 교육 개선방안 구체화 등 많은 제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