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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드림스타트 전국 우수사례 1위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0/27 [10:36]

화천군 드림스타트 전국 우수사례 1위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김고구마 | 입력 : 2021/10/27 [10:36]

화천군 드림스타트 ‘꿈꾸는 놀이터’참여 아동들을 위한 미술교실


[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화천군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드림스타트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천군 드림스타트는‘자원개발 및 연계·협력’부문에서 지역 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만드는 아동 돌봄교실 운영으로 최고점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접경지역인 화천은 과거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학원 등이 부족했을 뿐 아니라, 농업인 가정 자녀가 많아 농번기 돌봄 공백이 심각했다.

화천군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아동보호전담요원, 돌봄기간제 교사 등을 투입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특히 화천읍과 간동면, 상서면 지역에서‘꿈꾸는 놀이터’돌봄교실을 각각 1개소씩 운영하며 돌봄은 물론 학습과 생활지도, 체험학습, 급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각 지역의 ‘꿈꾸는 놀이터’에는 주둔 군부대 장병들이 수학, 국어, 영어는 물론 미술과 스포츠, 악기 등 재능기부를 하며 어린 아이들의 멘토역할을 맡고 있다.

학습클리닉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보건의료원, 학부모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도 놀이터 이용 아동을 위해 기초학습 및 언어치료, 심리상담, 영양교육 등을 시행 중이다.

지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

실제 최문순 군수는 매년 연말이면, 직접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만나 ‘떡볶이 토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연간 사업을 아이들과 함께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최문순 군수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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