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개인 수집자의 수집 활동을 장려하고 폐지류 재활용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재활용품(폐지류) 수집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수집한 폐지류 실적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사전등록을 할 수집자를 신청받는다. 수집자 사전 등록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 제주시를 주소지로 둔 제주시민과 자생단체이며, 폐기물처리업자·폐리물처리신고자(가족 포함) 및 소속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등록을 희망하는 수집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참고 가능하다. 등록된 수집자는 1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수집한 폐지류를 제주시에서 지정한 매입업체로 반입하고, 실적 확인을 통해 kg당 2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수집자들에게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폐지류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재활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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