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한달동안 “술은 줄이고 건강걷기로 행복시작”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 운영은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음주 대신 꾸준한 걷기를 통해 건강을 개선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통해 진행되는데 서귀포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후 월 15만보 이상 달성 시 참여자에게 성공물품이 제공된다. 또한, 고위험음주자는 챌린지 도전과 함께 서귀포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나친 음주는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질병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우며 비만의 원인이 된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고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으며 원샷․폭탄주를 마시지 않는 등 질병과 비만 예방을 위하여 생활 속 절주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서귀포시 음주율은 여전히 전국 대비 높게 조사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에서 흡연과 음주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이번 절주와 건강걷기 챌린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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