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는 강원도내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및 지표를 확정․공표했다. 미래세대를 배려하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행복도시를 위한 지역맞춤형 계획이다. 지난 1월, 지속가능도시TF팀을 구성하고 춘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후 춘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였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춘천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함께 춘천시의 시정철학을 담은 4개 전략, 17개 이행과제, 75개 세부사업을 포함한 이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지속가능발전 지표는 이행과제별 환경․경제․사회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검토하여 지표 풀을 구축하고, 관련 부서와 시민의견 수렴 후 지표의 적정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여 총 28개를 선정하였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및 지표는 시 홈페이지 “시책 및 제도”란에 게시했으며, 2년 주기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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