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문학적 경험 공유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책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나라 어린이 프로그램은 성인지 사업의 일환으로 성별과 연령을 함께 고려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특히 실질적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의 주말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달 새로운 주제로 기획된다. 이번 책나라 프로그램 『그림책 속 보물찾기』는 초등학생 1~2학년 1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10시~12시 사이에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주제는 각각 ‘[말]바르고 고운 말은 내가 지킨다’, ‘[나눔]나와 모두의 행복을 위한 방법 알기’, ‘[가족]가족은 나의 힘’, ‘[겨울]따뜻한 겨울 마중’이며, 각각의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글쓰기와 발표하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오는 28일 10시부터 11월 3일 18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적의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나라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 및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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