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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1 SeN(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게임유저, 가족, 시민 등 각계각층이 e스포츠로 소통

김감자 | 기사입력 2021/10/26 [11:02]

성남시, ‘2021 SeN(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게임유저, 가족, 시민 등 각계각층이 e스포츠로 소통

김감자 | 입력 : 2021/10/26 [11:02]

‘2021 SeN(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우리집신문=김감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eN 페스티벌’이 3일간의 행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SeN 페스티벌’은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게임유저, 가족,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쎈(SeN)세이션하게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e스포츠경기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업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교양프로그램 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1일차엔 ‘게임&국악음악회’를 시작으로 개막식, ‘G식백과 김성회의 인디게임 플레이리스트’, 무릎·샤넬·인페스티드가 소속된 성남ROX팀과 시청자들과의 온라인 이벤트 매치인 ‘성남ROX 릴레이 연승 GO&STOP’가 진행됐는데, 성남ROX팀은 연승을 이어가던 중 인스페티드 선수가 시청자팀에게 패배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이재호, 김명운, 도재욱, 장윤철이 대결하는 ‘스타크래프트 특별 초청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김명운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1일차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2일차엔 전국 e스포츠 학교 대항전인 ‘SeN챌린지’ 중등부와 고등부 결승전이 펼쳐졌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2팀인 만큼 흥미진지한 경기가 이어졌다. 중등부 우승은 서울 동양중학교, 고등부 우승은 서울 아현산업정보학교가 차지했다. 보호자와 자녀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 가족참여 프로그램 ‘카러플! 패밀리투어’에서는 사전 접수된 8가족들의 e스포츠대회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BJ들이 출동하는 ‘LOL BJ멸망전 올스타전’이 펼쳐져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3일차엔 ‘SeN챌린지’ 초등부와 기관특별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 종목으로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초등부에서는 서울 숭덕초등학교, 기관특별전에서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게임과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게임산업의 영역확장과 발전전망에 대한 심도있는 ‘게임토크 인터뷰’가 진행됐고, 온라인 시민참여프로그램인 ‘피파온라인4 BJ뿌꾸&믹슈를 이겨라!’가 진행됐다. 뒤이어 펼쳐진 ‘PUBG BJ 멸망전 올스타전’은 예선전을 거친 16개팀의 팀장이 오프라인 무대에 모여 재미와 함께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 권이슬 아나운서의 진행과 피아니, 프로코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진행된 폐막식을 통해 SeN 페스티벌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개최 6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SeN 페스티벌’은 운영사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송출되었고, 누적 214만(공식방송국 총합) 시청자수를 기록했고, 총 35개의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3일간 진행된 온라인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성남시내에 생중계 LED 트럭을 배치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페스티벌을 만들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 기업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고민을 많이 했다. 기업과 기관,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게임의 메카 성남시가 되길 바라며, 콘텐츠특구 지정부터 e스포츠 전용경기장까지, 성남시가 게임의 메카로서 우뚝 서길 바란다.” 며 “내년에는 더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만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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