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대관령지역 고랭지에서 생산한 2021년산 우량 씨감자 중 1,982톤을 11. 1. ~ 11. 26.까지 전국 16개 시도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수미 등 6개 품종으로 지난 9월부터 전국 감자 재배농가 중 겨울철 하우스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서 신청한 물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수미 1,610톤, 두백 171톤, 조풍 148톤, 서홍 29톤, 하령 24톤 등으로 종자검사를 거쳐 엄선한 규격종자(50~270g)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1년도 보급종 씨감자 생산량은 해발 700m이상인 5개 시군(평창·강릉·정선·횡성·홍천)에서 생산된 6,937톤으로, 강원도에서는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정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급가격은 감자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년도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는 2022년 봄에 감자를 재배할 농가의 씨감자 신청은 11. 1.~12. 31.까지 시군별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급기간은 1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에서는 “강원도산 고품질 우량 씨감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체계적인 공급을 통해 수요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등 강원도 씨감자가 국내 씨감자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점할 수 있도록 보완발전 시켜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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