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의 김장 기부 천사들이 올해도 활동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김장 더하고 나누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장 더하고 나누기 캠페인’은 김장철을 맞아 각 가정에서 김치를 2~3포기 더 담가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로 올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결과 개인 204명, 단체 119개소가 참여했으며, 김치 4만3,699㎏을 5,852가구에 전달했다. 올해는 저소득층 약 5,000가구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며 담근 김치를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정부는 기부한 김치 1㎏당 기부 영수증 6,900원을 발급해줄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김장 더하고 나누기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정부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선한 이웃 프로젝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