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협업을 통해 환경캠페인 ‘제주를 수눌다’를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재사용 가능 물품 기증 활성화를 통해 제주환경 보존에 대한 도민의식을 고취하고, 센터는 기증물품을 재사용하여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 방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 분야는 ‘오행시 콘테스트’와 ‘환경을 지키는 나눔 발걸음’ 두 가지이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오행시 콘테스트’는 재사용나눔, 리사이클링(잉), 수눌음자원 총 3가지 예시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제주환경보호와 재활용 실천의지 및 기증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및 부상을 제공한다. ‘환경을 지키는 나눔 발걸음’은 행사기간 동안 의류, 잡화,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가구는 제외)을 기증하면 추첨권(기증 횟수 당 1매) 및 별도의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접수하며,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를 수눌다 환경캠페인을 매개체로 하여 지역자활센터 재활용 관련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자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8월에 설립해 ▲자활 의욕고취를 위한 교육 ▲자활을 위한 정보제공․상담․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등 사회 서비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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