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이 철원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5일 오전10시30분 철원향교 명륜당에서 태봉제례를 봉행했다. 이번 태봉제례는 철원군이 주최하고 철원군축제위원회의 주관하며, 사회단체기관장 및 향교 유림 등 50명이 참석했다. 태봉제례는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향토 문화를 계승하는 제례의식으로 태봉국 후예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휘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태봉제례, 김현모 문화원장의 고천기원문 낭독, 소리꾼 서진실 양의 비나리 공연이 진행됐다. 올해 태봉제례는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연이어 취소된 태봉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군민들에게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저변확대와 주변 평화관광지를 홍보하는 관광 콘텐츠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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