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도내 낙농가 41호에 대한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을 완료하였다. 2014년 적극적인 젖소 결핵병 방역 및 낙농가의 질병 발생에 의한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 ⌜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는 2025년까지 50호 인증을 목표하고 있으며, 금년 낙농가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인증 목표 농가 39호 대비 2호 초과된 누적 인증 농가 41호를 달성하였다. 금년 음성농장 인증 신청 농가에 대하여는 2회에 걸쳐 결핵병 검사(PPD 피내접종법, 감마인터페론검사) 및 농장 소독·위생·사양관리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 전 농가 결핵병 음성 및 농장관리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에 통과하였다. 인증 농가의 경우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결핵병 검사를 향후 2년간 면제받게 되며, 인증현판 및 유방염 치료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안재완 소장은 “우리 시험소는 철저한 검진을 통한 소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의 조기 색출 및 전파방지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동물복지 프레임에 발맞춰 농장 사양관리 및 시설위생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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