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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사전 심의로 무분별한 용역 방지한다

내년 추진 정책연구용역 17건 사전 심의, 사업 타당성 효율성 제고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0/25 [09:54]

철원군 사전 심의로 무분별한 용역 방지한다

내년 추진 정책연구용역 17건 사전 심의, 사업 타당성 효율성 제고

김고구마 | 입력 : 2021/10/25 [09:54]

철원군청사 전경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이 예산 낭비를 막고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 제고를 위해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구성, 사전 심의를 진행한다.

철원군은 10월 25일 오후 1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1회 철원군 정책연구용역 심의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철원군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철원군 정책연구용역 관리조례 제6조에 근거해 2022년 당초예산 편성 전 무분별한 용역 남발에 따른 예산 낭비를 막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심의대상은 철원군이 추진하는 모든 정책연구용역에 대해 적용하지만 전액 국비 정책연구용역이나, 1천만원 미만 연구개발비 등 조례에 따른 예외사항을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

2022년 당초예산 연구용역비 편성사업 46건 중 △인구소멸 대응 및 지역소통 협력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17건이다.

철원군은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절차를 통과한 정책연구용역 대해 용역실명제, 용역 진행상황 점검, 결과의 평가 및 정책연구관리시스템 및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책개발 및 사업시행에 활용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군정의 주요한 사업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철저한 심의로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와 함께 충분히 검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건정한 철원군 재정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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