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여 실시해 온 을지태극연습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실시하였으나, 올해는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실시한다. 을지태극 연습대상은 방역수칙(8㎡ 당 1명) 준수를 위한 인원 최소화에 따라 전시종합상황실 및 통제부 운영 필수요원으로 한정되며, 유관기관은 군·경만 참여하는 합동상황실이 구성된다. 연습내용 역시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훈련, 행정기관 이동 훈련 등은 생략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최소화 지침의 일환으로 근무시간을 09시부터 18시까지 하여 야간근무를 실시하지 않는다. 27일 09시 이후 국지도발에 따른 을지3종사태 선포 상황에 따라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연습이 시작될 예정이며, 연습에 있어 최소한의 조직인 통제부 및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창설기구 훈련, 일일 상황보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을지태극연습 본연의 취지를 살려 연습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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