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제주어시(詩)영 캘리 자파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제주문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어시인 김정희 선생님과 캘리그라피 김효은 선생님과 함께 제주시동시와 캘리그라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제주 고유문화인 제주어로 쓴 동시를 자기만의 손글씨로 어린이들이 표현해 봄으로써 제주어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초등 2-4학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주어시를 배워보는 동시에 그 제주어시를 캘리그라피를 활용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고장의 말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눠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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