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정선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표적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정선지역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총 82대의 전기 자동차가 보급되었으며, 54대의 전기 자동차 보급을 추가로 추진한다. 군에서는 전기 자동차 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 15억 9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현재 관내에 17개 전기 자동차 충전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금년에 2곳의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3월부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소재 사업장 및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07년부터 현재까지 총1,131대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지원했으며, 금년 하반기 추가로 200여 대의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 자동차 보급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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