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공모사업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되어 국도비 9억 6천만 원(국비 6억 원, 도비 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된‘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로컬카페 등)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 푸드플랜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중소가족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계층의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로컬푸드 기획생산 참여희망 농업인 교육(1,600여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51명의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를 조직하였으며, 농업인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장하고, 올해 9월 2호점을 개장하여 약 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12월에는 영동고속도로 휴게소(평창상휴게소) 리모델링을 통해서 3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직매장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로컬푸드 전용직매장 및 농가레스토랑, 로컬카페 등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여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농산물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획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적를 구축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소비자의 먹거리 보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 “향후 우리군은 먹거리 5개년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가족농, 고령농, 여성농, 귀농인 등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먹거리 복지 실현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기반을 조성하여 평화롭고 살고 싶은 평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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