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23개 종목 174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여 7개 종목에서 17개(금 4, 은 6, 동 7)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메달 현황을 보면, 수영(다이빙)에서 남녕고 김대운, 박지혁, 설윤재, 윤유빈, 김예림 학생이 7개(금 2, 은 4, 동 1)의 메달을 따내며 좋은 성과를 이끌었다. 자전거에서도 영주고 김은송, 이효민, 박경령 학생이 3개(금 2, 동 1)의 메달을 얻으며 전국 상위 수준을 입증하였다. 또한 볼링에서는 남녕고 강태영과 신예범 학생이 2인조 공동으로 은메달을, 씨름에서는 남녕고 홍지혁과 김원빈 학생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에서는 남녕고 현지민 학생이 동메달을, 유도에서는 중앙고 김민주 학생과 남녕고 강민지 학생이 각각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시범으로 운영한 댄스스포츠에 참가한 영주고 이설희 학생과 서귀포고 허현준 학생은 공동으로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면서 경기력을 발휘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 선수들이 일구어낸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 또한 대회에 참가했던 학생 선수와 운동부지도자는 대회 참가 이전과 종료 후에 실시한 PCR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학교로 안전하게 복귀하였다. 이석문 교육감은“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자는 물론 학부모와 학교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에도 학교 운동부에 대한 훈련, 대회 참가, 교육 등의 지원을 계속하여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적성 실현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