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청은 19일, 도내 초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통해 학교에 직접 찾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활환경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도환경교육센터(강원도자연학습원)와 강원환경교육네트워크(강원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4개 단체)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환경시민단체에서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 일일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는 △강원이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환경여행, △지구를 지켜줘 젠가놀이, △미세먼지를 잡아라, △신나는 나무나라, △자원순환 마스크 걸이 만들기, △보물쓰레기를 낚아라, △실천해요 탄소중립, △나만의 반려식물, △SDGs 박스 전시물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찾아가는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에는 14일 양구 용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 원주 부론초등학교가 참여했으며 12월 2일까지 총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배우고 교류하며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코로나 시대, 우리 학생들이 지역과 지구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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