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체험의 날,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은 올해 11월 중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재난훈련과 재난 안전 드론연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및 교육은 화재훈련, 재난관련동영상 상영, 재난상황 발생 시 드론활용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시는 반복적인 체험학습을 위해 훈련에 필요한 교재 및 교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민방위 시범학교에는 북평초와 천곡초 교직원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여하며 화재대피훈련, 방독면 및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실습과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범학교 사업은 미시행됐다. 권순찬 안전과장은 “우리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연출하고 이에 따른 대처능력을 제고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민방위 시범학교는 드론과 연계한 특색있는 운영을 통해 미래 안전세대 육성과 함께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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