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결승 대회를 끝으로 ‘2021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토론마당은 9월 4일부터 5회에 걸쳐 치러졌으며 중학생 총 25팀(100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펼쳤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마당은 아카데미식 토론으로 예선전 3라운드는 비대면 리그전, 본선 2라운드는 대면 토너먼트전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라운드별 단계에 따른 3개의 논제로 토론을 벌였으며, 본선에 진출한 8팀은 ‘기후난민’과 관련된 논제로 결승에 도전했다. 열띤 토론 끝에, 한림여자중학교와 신성여자중학교가‘소통상’을, 제주중앙중학교와 김녕중학교가 ‘성장상’을, 그 외 4팀이 ‘협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토론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토론으로 저희는 크게 성장했으며, 지금도 성장 중입니다. 또한 경청과 배려하는 자세를 배우며 무척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토론환경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배려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토론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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