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가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관광사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단풍철)을 맞아 관내 단풍명소 및 관광지에 많은 탐방객의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관광사업체의 단계별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사항은 ▲출입자 체온측정 및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테이블과 손잡이 등 표면 소독 ▲일 2회 이상 시설환기 ▲수용인원제한 ▲ 시설 주관 파티 개최 등 업종별 방역 지침 준수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삼척시는 고의성 있는 현저한 방역수칙 위반 또는 경미하지만 반복적인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경우 고발 또는 과태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국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관내 주요관광지에 20명의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방역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관광 사업체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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