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 강원도경제진흥원 김주흥 원장, 네이버클라우드 김준범 공공세일즈 총괄이사는 10. 15.(금) 제9회 온라인 GTI박람회장에서 도내기업 지원, 디지털 전환 등에 관한 3자간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의 핵심은 강원도가 네이버클라우드의 신규 솔루션‘파파고 미트’로 기업과 국외바이어 간의 온라인 수출상담을 AI가 실시간 통번역하는 시스템으로 기업·바이어 간의 언어장벽을 완벽히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GTI박람회 기간 기업이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시 전담통역원을 지원받아 계약 성사 이후, 후속진행 과정에서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수출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면, 본 ‘파파고 미트’를 도내기업들에게 범용화함으로써 국외 바이어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수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얘기다. 이밖에 3개 기관은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첨단 기술력을 도내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 지원·교육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2022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시스템 구축,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기철 도 중국통상과장은 “제9회 GTI박람회를 계기로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과 내수판매가 증대되고,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공조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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