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시크릿 아일랜드, 재즈로 듣는 제주민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느영나영, 이어도 사나, 영주십경가 등 제주의 토속 민요 7곡이 재즈 편곡으로 재탄생된다. 왈츠로 재해석된 느영나영, 라틴리듬으로 편곡된 오돌또기, 스윙으로 각색해 연주되는 이야옹타령 등 다채로운 음악구성이 마련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재즈밴드 시크릿코드(보컬 이주현, 기타 조우현, 드럼 김신익, 건반 김동우, 베이스 김대은, 기획 김지연)가 출연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제(전화 및 예약링크)를 통해 40석 지정좌석으로 운영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공연으로 억새가 드리운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재즈로 풀어낸 제주민요들을 들으며 다가오는 가을의 청취를 풍성하게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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