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 제거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산 관내 초·중·고 5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배수로 정리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장마철 폭우 및 가을철 낙엽 적층으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장 배수로의 퇴적물 제거 등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나, 학교에서는 중장비 활용 시 비용 부담, 정비 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학교지원센터는 1일 2개 학교를 단위로 하여 소형 굴착기(미니 포크레인)와 인력을 주선하여 운동장 배수로 관리 사업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학교지원센터 통합누리집을 통해 배수로 정비 사업을 신청하고, 작업 중 배수로 덮개(그레이팅) 정리와 작업 후 소형 굴착기 사용 비용을 일부 부담하면 된다. 시범사업을 진행한 학교의 한 관계자는 “배수로 퇴적물 제거 작업의 경우 중장비를 수급해야하고 다수의 인력을 활용하기에 비용적인 부담이 매우 컸다. 학교지원센터의 사업을 통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 소규모 학교의 학교시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현 교육장은 ‘학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 업무를 발굴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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