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평창군은 지난 7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6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날 0시 기준 전국 접종률(55.5%)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평창군은 평창군 백신 접종 대상 인구(지난해 12월 기준)인 41,728명 중 32,072명이 1차 접종을, 26,23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인구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7%, 2차는 63%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정연길 평창부군수)은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해 하루빨리 집단 면역 형성을 이루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일상과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12~17세는 5일부터, 임신부는 8일부터 예방접종을 진행하며,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추가접종은 국민비서를 통해 개인별 문자 전송 및 5일부터 사전예약 접수가 진행 중이다. 한편 대부분의 자자체는 공식적으로 이달 말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평창군은 위탁의료기관 부족으로 인해 평창읍 종부리 소재 예방접종센터(평창생활체육관) 운영을 2개월 더 연장해 올해 12월까지 운영할 방침으로, 아직 접종하지 못한 군민들에게 홍보해 연말까지 접종률 80% 달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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