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평생학습관 제3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3기 과정은 양주시민과 관외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312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덕계학습관은 강사 역량강화 줌 활용 교육과 야간과정을, 백석학습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과정, 옥정평생학습센터는 경기도 지식(G-SEEK)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 등 총 3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규과정 중 ‘보이스피싱 예방 강사’ 과정은 시민 제안을 채택해 개설한 과정으로 교육 이수 후 경제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강사(동아리) 역량강화 줌(ZOOM) 활동 교육’ 과정은 온라인을 통해 동아리 활동이 가능하도록 강사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니어 핸드폰 활용’ 과정은 보편화된 정보화 시대를 맞아 카카오톡 활용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폰 설정 등으로 구성된 정보화 교육으로 스마트폰 조작이 서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옥정평생학습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클래식 음악 it 수다’와 ‘쉽고 빠르게! 파워잉글리쉬’ 과정은 경기도 지식(G-SEEK)에서 실시간 화상 학습을 통해 시범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과정별로 주 1~2회, 2~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모집기간 중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무료에서 6만원까지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수강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장애인,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제되며 국가보훈대상자 유족, 장애인, 다자녀 가정의 경우 수강료의 50%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시기에 다채로운 평생학습 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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