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충청북도교육청은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 청주농고 등 도내 4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8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 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는 10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울산광역시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참가하는 학생 821명, 지도교사 및 대회 관계자 등 1천 76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에 따라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기간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축소하여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일부종목은 방역지침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했다. 경진분야는 ▲전공경진 6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유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실무능력경진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 6종목(경영과제 개인 및 공동, 연구과제 개인 및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 ▲글로벌리더십경진 ▲FFK골든벨 등 총 20개 종목이 진행됐다.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교과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제45년차 전국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영농학생전진대회를 준비하면서 개발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할 우수 농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는 열리지 않았으며 2019년에 열린 제48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100명이 참가해 금상 7개, 은상 10개, 동상 8개를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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