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사)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는 제18회 민족예술제의 일환으로 운강 이강년선생 피체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제천민족예술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회원들의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예술제가 시작됐다. 지난주 전시회에 이어 12일 올해 5번째 기념사업으로 독립운동가 운강 이강년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이강년 선생이 금성면 포전리에서 일제에 체포되었던 것을 기억하기 위해 피체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또한 금성면 포전리 마을주민들을 위해 집집마다 나무문패를 제작하여 전달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숙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하지 못했던 기념사업을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독립운동가 기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가 되도록 더욱 정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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