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지역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1년 제주독서대전’과 연계하여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두 달간 ‘가을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성인 주간 강좌 1개, 어린이 주말 강좌 2개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포디와 하브루타로 마음의 보석찾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8회에 걸쳐서 운영되며, 포디프레임 활동과 하부르타(토론과 질문)를 통해 어린이들의 내면의 힘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나도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일요일 8회에 걸쳐서 운영되며, 명화 속 숨겨진 인문학적 스토리를 듣고 반 고흐, 피카소 등 다양한 작가의 명화를 따라 그려보면서 예술적 소양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책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책을 읽고 감상하는 법을 공유하며 팬데믹 시대에 삶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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