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영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지역 내 48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4가 백신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실시되며 사전예약은 만 75세 이상은 10월 5일(화), 만 70세 이상은 10월 12일, 만 65세 이상은 10월 14일부터 가능하다. 접종기간은 2021. 10. 12.(화) ~ 2022. 2. 28.(화)이다.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는 현장 접수로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접종장소로는 보건소는 영천시예방접종센터, 보건지소는 11개 보건지소로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4세 이하여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이다. 접종일정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이루어지므로 보건소는 6일간, 보건지소는 지소별 2일간 지정한 날짜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새 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어디에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 후 국소반응은 접종 부위 통증, 발적은 대부분 1~2일 후 사라지며 전신반응으로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은 접종 후 6~12시간 후 발생하여 1~2일간 지속된다. 중증이상반응으로 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가려움증, 혀의 부종, 저혈압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보건소로 연락을 취하고 병∙의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1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접종기간 내에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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