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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남북교류연구동아리 정전협정 기념 비대면 강연 실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29 [10:14]

파주시, 남북교류연구동아리 정전협정 기념 비대면 강연 실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29 [10:14]

남북교류연구동아리 정전협정 기념 비대면 강연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공무원 남북교류연구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7.27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정전협정 관련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이장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법학박사)를 초청해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평화협정 및 평화체제의 의미 ▲한반도 정전체제 종식 방안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의 기본방향 ▲평화체제 구축 시 법적인 고려사항 등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지금은 비록 남북관계 경색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남북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전협정 68주년을 맞아 정전체제가 갖고 있는 모순과 평화체제로의 전환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마침 27일 남북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남북교류 내부역량 강화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연구동아리는 다양한 남북교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결성한 자발적 학습조직이다. 지난해 처음 구성돼 올해 2기에는 18명의 문화, 체육, 복지, 산림, 농업 분야 직원들과 함께 현장견학과 특강, 공동선언문·합의문 낭독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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