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2021 행복배움학교 교육공동체 바로세우기 워크숍 2탄 「행복한 어울림, 함께 가니 좋다!」를 실시했다.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행복배움학교 워크숍은 개인 중심의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팀 중심 체제로 전환해 실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 눈으로 학교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행복배움학교의 철학과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핵심주체들이 모여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학교교육과정이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교교육과정을 하다」라는 주제로 인천남동초등학교 전혜미 교사가 학교교육과정이 갖는 의미와 그 실행 전략, 학교자율과정에 대한 제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 자치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과 현장의 고민을 풀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워크숍에서는 「학년의 공동교육과정와 교사교육과정과의 관계 성찰」, 「학교교육과정의 실제」 등 실행 단계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자치가 궁극적으로 나가야 할 방향은 교육과정의 자치”라며 “행복배움학교가 교육적 상상과 실천 가능성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교육주체 간 협력적 관계 및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을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블렌디드수업지원단을 대상으로 10월 29일까지 4회차에 걸쳐 병행 실시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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