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광역시교육청이‘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대회’에 참가한 울산장애학생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스마트 정보화 역량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6월 ‘2021 울산 장애학생 e페스티벌대회’에서 7개교 14명의 종목별 대표 선수단을 선발했다. 대표단 선수단은 소속학교 지도교사와 교육청 지도위원들의 컨설팅과 꾸준한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키웠다. 그 결과 정보경진대회 로봇코딩 부문에서 이태윤(메아리 학교) 학생이 장려상을, e스포츠대회 하스스톤 부문에서 김광민(메아리 학교)학생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대회수상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즐기고 게임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쏟아지는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노옥희 교육감은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를 신장하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지며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응원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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