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16일 오후 2시 희망도서관에서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도서 「5번 레인」의 저자 은소홀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갖는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시립도서관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은소홀 작가는 「5번 레인」으로 제2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작가가 쓴 「5번 레인」은 광양시 외에도 광주광역시 동구, 평택, 원주 등 여러 지자체에서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은 작가는 지난 6월 4일 광양시립도서관이 개최한 「2021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5번 레인」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주신 광양시민들에게 영상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초청 강연에서는 ‘내 안에서 보글거리는 욕심의 물방울’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광양 지역 어린이 독자들과 만난다. 강연을 앞두고 작가는 “광양 어린이 독자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욕심이 많다고 오해받는 어린이들, 혹은 욕심이 없어서 고민인 어린이들과 함께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전했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 인원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 25명, 비대면 75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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