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고성군은 10월 8일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우리아이 함께키움 바우처‘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께키움 바우처 추진상황 설명, 사업추진 방향 및 건의·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양육지원금이 고성, 함안, 산청을 제외한 경남의 모든 군부에서 시행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놀랐다”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경험한 바 있으니, 타지역의 문제점을 보완해서 군민들과 함께하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0세부터 8세까지 매월 10만 원씩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작년부터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매월 5~7만 원씩 지급하고 있고, 바우처 대상에서 제외된 9세에서 12세 아동에게도 매월 5만 원씩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면 0~18세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성군 인구 5만이 무너지고, 지구상에서 고성군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절박함이 있기에 고성만의 차별화된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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