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통영시는 지난 10월 12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돌봄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초등돌봄서비스 기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돌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지역돌봄협의회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민간전문가,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여 방과 후 초등학생의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단체이며, 이날 협의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영시와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을돌봄 및 학교돌봄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관계 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효율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 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역할 제고와 이에 대한 지역돌봄협의회 책임감 있는 운영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고영호 통영시 지역돌봄협의회 위원장은 “지역돌봄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온종일 돌봄 제공 기관의 역량을 키우고, 협의회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실정과 특색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8월 통영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등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돌봄협의회를 활성화해 초등돌봄 확충 계획과 기관별 협력 지원 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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