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가 육아와 가사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기존 여성 위주의 육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남성의 육아 참여 독려 및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제4회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7월27일부터 8월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오산시 소재 직장 근무자이면서, 아빠와 아이의 행복한 육아순간이나 가사활동이 담긴 사진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신청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한 가족당 1점만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출품작은 8월 심사를 거쳐 총 20작품을 선정한 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초에 시청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올해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다양한 출생장려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행복한 아빠, 육아·사진 공모전」, 「출산·육아·교육 가이드북 발행」, 「출산장려금 및 출산축하지원금 지급」, 「다자녀 카드발급」, 「다자녀 방과후 수업비 지급」 및 「다자녀 가정 초등학생 입학금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출생 후 육아 지원을 위한 「아이돌봄지원사업」과 오산시만의 특화된 자체사업으로 「아픈아이119 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아빠와 아이와 소중한 순간을 담아보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부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가정에 잠시나마 웃음꽃이 피길 바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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