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20년이 경과한 소규모 아파트(비 의무대상 공동주택)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소규모 아파트 안전점검 지원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비 의무대상 공동주택인 소규모 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는 2014년부터 안전점검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27개 단지의 소규모 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호원 하늘빛 아파트 등 12개 단지(14개동, 1,521세대)에 대해 공동주택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안전점검을 의뢰하여 지난 5월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균열과 부등침하 여부 등의 조사와 각종 시설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하여 점검을 진행하고, 점검 후 시설물 안전관리에 취약한 부분이 발견됐을 경우 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 대표에게 보수·보강 안을 제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안점점검 결과 시설물 안전관리 공사가 필요한 경우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여 소규모 아파트 입주민들의 사업비 부담을 경감시켜줄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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