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꾼 수확물 공유냉장고에 기부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28일, 청사 주변 화분 및 텃밭을 가꾸어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관내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지난 5월부터 청사 옥상과 주변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토마토, 여주, 파프리카, 가지, 고추, 상추, 수박, 호박 등을 아기자기하게 키워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어 냄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또한 직접 재배한 채소 외에도 △쌀 △두부 △유기농 빵 등을 후원받아 관내 공유냉장고에 기부해 ‘사랑나눔 공유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환경정비를 위해 가꾼 채소들이 잘 자라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과 마을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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