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9~10월 금호동과 태인동 주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인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광양시 5대 사망원인에 속하는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방법을 스스로 체득하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이환율이 높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시보건지소에서 직접 도안을 그려 제작한 어른들을 위한 슬기로운 컬러링북을 이용해 진행했다. 컬러링북의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앞서 7월에 실시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프로그램과 보건진료소 밀접질환 ‘마음방역 사회적 처방’에 대한 주민 반응이 뜨거워 도시보건지소는 컬러링북의 활용방안을 확대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지역주민이 컬러링북을 통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해 중증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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