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가 전철고가하부 공간을 활용해‘두드림 생활체육광장’을 조성한다. 시는 동두천중앙역 옆 큰시장로 도로변과 접한 전철고가하부 첫째 칸 420㎡에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쉼터공간 제공을 위한 생활체육광장 공사를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도심 환경을 제공코자 올해 3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동두천중앙역 옆 전철고가하부 3개 공간 1,690㎡를 사용허가 받았다. 이에 시는 동두천중앙역 큰시장로 도로에 접한 첫 번째 전철고가하부 공간에 생활체육광장을 우선 조성하고, 나머지 2개 공간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체육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중앙역 주변은 구도심과 신도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주거와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초역세권 지역이다. 특히 경원선 전철하부 4.6㎞ 구간에 메타세쿼이아길, 산책로,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등 공원체육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한편,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두드림 생활체육광장이 완공되면 시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한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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