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대전 동구는 11~12일 2일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인 ‘북드림 책방 나들이’와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및 교육은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 공백 예방 및 바람직한 독서 문화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 및 가족은 협약기관인 계룡문구(대전 중구 선화동 소재)를 방문해 각자 원하는 도서를 구입하고 인터넷 중독예방 리플릿을 교부받으면 된다. 구는 이번 북드림 책방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직접 서점에 방문해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올바른 책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등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북드림 책방나들이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을 배우고 독서에 즐거움을 느껴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 동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165세대 271명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신체·건강서비스, 영양교육 등 인지·언어서비스, 예체능교육, 부모교육, 안전교육 정서행동서비스 등 4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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