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연천군 미산면행정복지센터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관내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안부 확인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센터는 다음달 말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대별 방문 또는 유선으로 안부 확인을 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홀로 사는 노인의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의 실태를 파악해 온열 질환 등의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센터는 또 쿨스카프와 쿨매트를 각각 100가구, 25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이 더해져 더욱 단절되고 외로움을 느끼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부 확인 서비스와 시원한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여름철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