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팔달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환)는 우리 주변에 있는 숨은 복지그늘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해 수원의 대표 캐릭터인 수원이를 활용해 ‘수원이 그립톡’을 제작했다. 그립톡은 휴대폰에 부착 후 테이블에 거치하여 영상을 보거나 통화 시 휴대폰을 떨어뜨리지 않게 해주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다.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을 볼 때마다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생각할 수 있도록 수원이 그립톡 상단에 ‘With Your Neighbours(당신의 이웃들과 함께)’라는 문구를 넣었으며, 그립톡 하단에는 고등동의 슬로건인 ‘소통과 화합, 함께하는 고등동’이라는 문구를 넣어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고등동이 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기환 고등동장은 “복지 정책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갑작스런 사고나 실직, 질병 등으로 복지그늘에 놓인 이웃들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원이 그립톡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파출소, 학교)에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시민들에게도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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