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오산시 기록관은 지난 8일 2020년 기준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평가하여 보존가치가 소멸한 39,230권에 대한 보안 파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보존기간이 만료된 한시기록물을 대상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과 의견조회,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10권은 보존기간을 연장하고, 159권은 보류하며, 39,230권에 대해서는 폐기를 확정했다. 폐기가 확정된 기록물은 전 과정 담당직원의 입회하에 시청 및 각 사업소 내에서 회수하여, 시건장치 및 CCTV가 설치된 호송차량을 통해 보안문서 전문 파쇄업체의 보안센터로 이동하여 파쇄 및 용해를 완료했다. 보존가치가 소멸한 기록물을 적법하게, 적시에, 안전하게 폐기함으로써 기록관 보존서고의 효율적 운영과 시민의 역사자산이 되는 중요기록물을 선별하여 보존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10월 14일 각 부서 기록물관리책임자 및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11월~12월에는 전 부서의 기록물 실태점검을 통해 기록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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